[AM-PM] 윤석열 대통령,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심의 外
오늘(28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0:00 윤석열 대통령,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심의 (용산 대통령실)
화물연대 총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해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심의를 논의합니다.
업무개시명령은 화물 운송에 큰 차질이 생겼을때 화물차주들의 업무 복귀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권한입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앞서 오전 8시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로 인한 건설현장 위기상황 점검 긴급간담회'를 개최합니다.
▶ 서울 지하철 파업, 마지막 교섭 시한 (성동구 본사 대회의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간의 마지막 교섭이 오늘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노사는 어제 본교섭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는데 노조 측은 오늘 오후 6시까지를 교섭 시한으로 정했습니다.
노조는 인력감축 철회, 인력 충원 연내 이행 등을 주장하고 있고 사측은 어렵다는 입장으로,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내일(30일)부터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13:30 민주, 의총서 이상민 해임건의안 논의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발의를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총에서 어제(28일)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결정한 이 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 방침을 보고하고, 동의 절차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17:00 2023학년도 수능 정답 확정
오늘 오후 5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정답이 확정됩니다.
올해는 약 660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됐는데 이에 대한 심사 결과도 발표됩니다.
올해 수능에서 가장 논란이 된 영어 23번 문항에 대한 오류를 인정할지 여부가 수험생들의 큰 관심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업무개시명령 #지하철파업 #이상임_해임건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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